잘못된 물건관리 발암물질, 세균 잘못된 물건관리 발암물질, 세균 - 털보윤의 돈 되는 정보통 3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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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 2023. 3. 7. 15:30

잘못된 물건관리 발암물질,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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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 집에 이런 물건들이 있는지 또는 이렇게 관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꼭 한번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이 잘못된 관리로 인해서 나도 모르게 세균 덩어리를 먹고 있거나 또는 심각하면 나와 내 가족까지도 암과 같은 큰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하니까 한번 참고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습기

가습기
가습기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할 때는 무엇보다 습도 유지가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습기를 상시 켜두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근데 여기서 가습기에 대해서 항상 논란이 되는 게 하나 있는데 바로 수돗물과 정수기 물 이 둘 중에 어떤 물을 사용해야 되는지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 주제로 연구를 한 게 있습니다.


가습기 수조에 담긴 물로 시간에 따른 세균 변화를 측정했더니 초반에는 수돗물이 정수기 물에 비해 미생물이 적게 나타났지만 12시간 이후에는 둘 다 미생물의 양이 비슷한 수준으로 관찰되었습니다.


이 결과로 전문가들은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이나 짧은 기간 사용할 때는 큰 차이가 없지만 사실 그것보다 물을 담아놓고 사용하는 특성상 오랫동안 물이 수조에 담겨 있으면 수돗물이든 정수된 물이든 세균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가습기 통을 세척하지 않고 물만 넣어 장기간 사용할 경우 폐렴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포도상구균과 장염 또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바실루스 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가습기를 닦으려고 하면 주방 세제로 닦는 분들이 많으신데, 주방 세제로 닦는 게 제일 간단하겠지만 주방 세제는 잔여물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구연산과 식초 이 둘 중 하나로 세척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영수증

영수증 발암물질
영수증 발암물질

영수증에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있다는 건 오래전부터 알려진 내용입니다. 먼저 편의점이나 카페 백화점 등에서 쓰이는 영수증은 대부분 감열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감열지는 종이 표면을 화학물질로 코팅해서 열을 가하면 색깔이 나타나는 방식으로 잉크 없이 글자를 새길 수 있는데 문제는 이때 감열지에 색을 나타나게 하는 화학물질로 비스페놀 a가 사용된다는 겁니다.

근데 이 비스트 페놀은 영수증에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비스페놀 a가 체내로 흡수되면 대부분 금방 배설이 되는데 하지만 피부로 스며든 경우는 배출량이 10%에 불과하고 만졌을 때 지방이 축적되기 때문에 인체에 더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그럼 비스페놀 a에 노출되면 먼저 남성의 경우는 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발기부전과 무정자증을 유발하고, 여성에게는 성 조숙증과 기영아 출산 등의 문제를 유발하고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자궁암이나 유방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스페놀 a는 물보다 기름에 더 잘 녹기 때문에 핸드크림이나 로션 세정제 등을 바른 손으로 만지면 몸에 더 잘 흡수되는데 안전 기준치보다 무려 60배에 가까운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새로운 용지로 영수증 뒷면에 BPF FREE 또는 친환경 검열 지라고 적혀 있어서 이젠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없겠구나 하고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 하지만 아닙니다.

 

비스페놀 a가 문제가 되니까 기업들이 비스페놀 a를 대신할 비스페놀 s와 f를 개발했는데 근데 비스페놀 a와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화학 구조가 99% 이상으로 거의 같은 수준 라고 합니다.


즉 환경호르몬이 없다는 뜻은 전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문제 되는 비스페놀 a는 없지만 동일하게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비스페놀 s와 f를 이름만 바꿔서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유럽에서는 환경호르몬 강도를 200ppm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유럽 기준에 비하면 50배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갖고 많이 알려져서 모든 기업들이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대체 포장지를 사용하는 게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머리빗

머리빗
머리빗

집에 머리빗이 있는 분들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머리빗을 언제 세척하셨나요? 저 같은 경우는 부끄럽지만 머리 빗을 사고 한 번도 세척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머리빗 또한 세균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두피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이나 헤어 왁스 스프레이 등 잔여물들이 쌓이고 무엇보다 머리빗을 화장실 내부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만약 샤워라도 하고 나면 머리빗에 세균이 증식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그 세균들이 두피로 옮겨가 가려움이나 비듬 모낭염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탈모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 빗도 세척이 중요합니다. 먼저 샴푸나 세제 등으로 닦아주면 되는데 여기서 칫솔로 닦으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닦아봤지만 칫솔이 생각보다 커서 안 닦이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찾아보면 빨대를 닦는 빨대 솔을 이용해서 닦으면 정말 쉽게 잘 닦이는데 만약 없는 분들은 다이소에서 1천 원이면 몇 개 살 수 있으니까 이걸 이용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세척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나무 도마

나무도마
나무도마

아마 집에 나무로 된 주걱이나 조리용 나무젓가락 다들 있으시죠 하지만 이 나무 조리 기구도 사용감에 따라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나무 조리 기구는 국물이나 양념 등이 배일 수 있는데 이렇게 베어져 있는 양념은 세척하더라도 쉽게 빠져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후에 세균 번식이 굉장히 쉽다고 합니다.


특히 집에 나무 도마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 텐데,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이 나무도마에는 정말 많은 세균과 곰팡이가 숨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우리 몸의 치명적인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잘 다르기 때문에 가급적 1년마다 새로 교체하는 게 위생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무로 된 조리 도구 중 색변함 또는 갈라짐 등의 육안으로 보인다면 즉시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또는 실리콘용 조리 도구를 사용하는 게 위생적으로 더 좋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모컨

리모컨
리모컨

하루에도 수십 번 손가락으로 누르는 tv 리모컨에도 생각보다 세균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사실 리모컨은 집안청소는 주기적으로 하면서 이 리모컨을 따로 청소했던 경험은 그리 많지 않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방치한 리모컨이 변기보다도 더 더럽다는 실험 결과도 있는 만큼 역시 잘 청소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리모컨을 틈날 때마다 간단히 물티슈로 닦아주는 것도 좋지만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이용해서 면봉이나 화장솜으로 세균이 많이 모여 있는 틈새까지도 구석구석 닦아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때 리모컨에 랩을 씌워 관리하면 먼지도 많이 쌓이지 않아 더러워지면 새로 씌워서 관리하기도 편하기 때문에 집에 리모컨이 있으면 지금 랩을 한번 씌워서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핸들

자동차핸들
자동차핸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세균이 붙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오래된 차일수록 세차를자주 하지 않은 차일수록 여러 박테리아가 많이 번식하고 있고 무엇보다 운전자가 매일 만지는 자동차 핸들은 핸드크림이나 기름 등으로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 물티슈로 지우려고 하면 쉽게 기름때가 잘 제거되지 않는데 이때 여성분들이 화장을 지울 때 사용하는 클렌징 티슈를 이용해서 닦아주면 이렇게 기름때가 잘 제거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차랑 핸들 전용 클리너가 따로 있지만 별도로 구입하지 마시고 클렌징 티슈를 사용해도 나름 깨끗이 닦을 수 있으니까 한번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생각지 못한 곳에 세균이 득실득실하거나 또는 잘못된 보관 방법으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내용들을 알고 계셨거나 또는 모르고 계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늘 생각난 김에 한 번 청소하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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