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제일 기다려지는 영화 <길복순>은 넷플릭스에서 3월 31일 공개가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극장에서 그녀의 연기를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요즘 드라마 '일타 스캔들'로 화제성 1위에 오르고 시청률까지 잡아먹는 오랜만의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 전도연이기에 드라마 종영 이후 180도 다른 캐릭터의 킬러 복순으로 등장하는 영화 <길복순>까지 흥행 여왕의 위용을 다시 한번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변성현 감독의 신작 길복순이 올해 1분기에 개봉하는 일정을 봤는데, 언제 개봉하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티저 포스터로 개봉일을 3월 31일로 정했습니다.
전도연과 설경구의 세 번째 만남, 그리고 설경구와 변성현의 세 번째 만남을 계기로 설경구는 감독과 주연 배우의 합이 세 번이나 되는 등 이 영화에서 다양한 앙상블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전도연은 킬러로 변신합니다. 사실 전도연이 '지푸들'에서 범죄 영화에서 섬뜩한 킬러를 연기한다고 했을 때 액션이 그리 크지 않아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액션 연기를 꽤 잘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촬영 전에 액션 스쿨에서 운동을 많이 했다고 들었습니다. 살인자와 어머니 사이의 간격. 이 작품은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베를리날레 특별 부문에 초청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를 이어가는 기대작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등장인물
▶ 전도연 / 길복순
워킹맘 복순은 계약 킬러 회사 M.K ent의 에이스 킬러입니다. 딸의 이름은 재영이고 친딸과 이름이 같은 것도 흥미로운 설정입니다. 엄마를 재영이라고 부르면 영화인지 현실인지 헷갈릴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녀가 작은 이벤트 회사에서 일한다고 말하지만, 그녀는 킬러입니다. 회사 내에서는 그녀가 상당히 유능하고 상사가 그녀의 퇴사 능력을 걱정하고 그녀의 일을 점검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사장님은 설경구입니다.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일',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을 시작으로 세 번째 주연을 맡게 될 설경구와 앙상블을 믿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길복순 역을 맡은 전도연은 올해 초 '일타 스캔들'에서 말 그대로 부활했습니다. 그동안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성적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길복순을 통해 이런 흐름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도연은 운동을 많이 해서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특유의 콧소리가 꽤 인상적입니다. 변성현 감독은 전도연의 매력을 어떻게 다 뽑아낼지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았습니다.
공개된 첫 번째 예고편에서는 포스터에 적힌 무기가 될 총과 가위, 칼, 도끼, 총을 능숙하게 다루며 핏빛을 예고하는 살인마 복순의 고혈 액션이 얼마나 선보일지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설경구 / 차민규
전도연과 설경구의 세 번째 만남도 화제지만, 변성현 감독은 '불한당'에 이어 이번에도 설경구를 선택했습니다. '나쁜 녀석들의 세계'와 '킹 메이커' 비록 이전 두 영화가 실패했지만, 비평가들의 찬사는 시종일관 계속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칸 영화제에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계'와 '킹 메이커'는 작년에 여러 영화제에서 설경구에게 많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변성현 감독이 출연한 세 번째 영화 길복순은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베를리날레 스페셜에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극장 개봉이 아니라 관객 수로 영화를 평가하지는 않겠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개봉한다면 얼마나 인기를 끌지도 기대가 됩니다.
설경구는 청부살인업체 M. Kent의 대표입니다. 그는 살인 계약 업계에서 가장 큰 사업가입니다. 그는 또한 최고의 킬러이고 회사에서 길복순과 함께 특별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업계의 인재들이 불경기에 처해 대표가 직접 뛰어야 합니다. 길복순은 누구보다 믿고 존경하지만 동시에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길복순을 좋아하는 차민규입니다.
변성현 감독의 페르소나로 만나 아이돌이 된 설경구는 이번에도 슈트를 입은 강한 캐릭터 차민규 역을 맡았습니다. 이 캐릭터가 나타나면 호랑이 소리와 같은 강한 이미지가 강조됩니다. 개인적으로 눈길을 끈 것은 청년으로 나오는 이재욱과 닮았다는 점. 설경구의 얼굴에서 이재욱을 보았습니다.
▶ 한희성 / 구교환
청부살인업체 M.K ent 소속의 킬러입니다. 이 캐릭터는 한마디로 조직이 기피하는 캐릭터입니다. 능력은 좋은 것 같은데 회사에서 A급 업무를 주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아프셔서 재정적인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길복순도 도와줍니다. 설명만 보면 섹시하면서 연민을 주는 낭만적인 킬러 같습니다. 변성현 감독은 캐릭터를 통해 각 배우들의 모든 매력을 잘 살려서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구교환의 경우 다양성 영화나 단편 영화에서 주로 찌질남으로 등장합니다. 그는 연애 문제에 관해서는 혀가 긴 캐릭터를 정말 잘 연기합니다. <D.P.>에 나타난 코믹한 말투와 이미지 또한 그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희성이의 캐릭터는 이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 차민희 / 이솜
청부살인업체 M.K ent의 이사로 성에서 보시다시피 차민규의 동생입니다. 차민규가 살인 청부업을 선택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소중한 존재입니다. 민희는 길복순을 싫어합니다. 티를 내지는 않지만 편애하는 차민규 때문에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릭터는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면이 있습니다. 과장해서 말하면 앙큼한 면이 있습니다. 차민희는 '마담뺑덕'에서 이솜이 보여준 매력을 보여줍니다 길복순과 맞서면서 극적인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 길재영 / 김시아
길복순의 딸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특징대로 정말 시니컬합니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시니컬해서 길복순을 종종 힘겹게 만들고 무엇보다 말을 똑 부러지게 합니다.
하지만 저는 모범생이 아닙니다. 흡연자일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큰 사고를 칩니다. 이 작품이 넷플릭스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입니까. 재영 역을 맡은 김시아는 '미쓰 백'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아역 배우 출신 저는 당신이 연기할 수 있는 만큼 당신의 미래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또한 강한 연기를 보여줄 것입니다.
▶ 김영지 / 이연
M.Kent의 훈련생입니다. 길복순을 우상으로 모실 만큼 존경합니다. 차민희는 이 회사의 차세대 유망주입니다. 이 캐릭터의 재미있는 점은 제가 복순이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길복순이에게 충성하고 길복순 때문에 힘들어도 끝까지 버틴답니다. 이연은 "소년 심판"에서 백성우 역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후 '약한 영웅 class1'에서 영이 역을 맡았는데, '길복순'에서 다시 주목받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소년심판>에서 보여준 이미지 덕분에 그에 걸맞게 강한 성격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로 계속 캐스팅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연은 '일타 스캔들'에서 전도연의 아이로 출연했습니다 저는 전도연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연입니다.
▶ 김성오
살인청부업체 대표 중 한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북한에서 온 인물로 트레이드마크로 군복을 입고 다닙니다. 다들 호랑이 차민규 앞에서 입을 다물 때, 홀로 반기를 드는 인물입니다.
김성오와 캐릭터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강렬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면서 얼굴이 은근 미남이라 장르물이 주류가 된 현 OTT 시장에서 앞으로 더 중용받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살인 청부업자의 대표자 중 한 명으로 등장합니다. 북한 출신이고 트레이드마크로 군복을 입고 다닙니다. 호랑이 차민규 앞에서 모두가 입을 다물면 그가 유일하게 반항합니다.
김성오와 그의 캐릭터는 잘 어울립니다. 강한 이미지와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르가 주류가 된 현재의 OTT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배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황정민
특별 게스트로 황정민이 출연합니다. 도입부를 장식하는 게 황정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길복순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인식하면서도 묵직한 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영화 이미지의 힘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일본 야쿠자로 등장하며 일본 도를 이용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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