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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정보들 / / 2023. 3. 20. 15:23

보이스피싱 대응방안, ATM현금입출금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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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보이스피싱 대응방안 관련 Q&A 바로보기

ATM 사용법 변경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나 간단한 은행 업무를 보는데 편리함을 주는 ATM, 특별히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어신 분들께는 아주 중요한 기기입니다. 하지만 편리한 만큼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2023년부터 ATM을 통한 범죄의 피해자를 최소화하고자 ATM 사용법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중요한 내용인 만큼 오늘 내용 꼭 확인하시고 안전한 금융 생활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무통장 입출금 한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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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대응방안, ATM현금입출금제한

무통장 입금은 통장이나 카드 없이 계좌번호만 입력하여 입금을 하는 기능입니다. 이로 인해 보이스피싱 범죄 시 ATM의 무통장 입금 및 출금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기존 보이스피싱 사기는 범죄자들이 피해자를 유인해 범죄조직 계좌에 무통장 입금으로 보내게 하는 수법을 사용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범죄자가 피해자들로부터 직접 돈을 받아 여러 은행을 돌면서 ATM 기기를 활용해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자신들의 범죄 계좌로 돈을 보내는 방식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ATM 기기를 이용한 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ATM 사용 무통장 입금 시 입금 한도를 대폭 낮추도록 지시했습니다.

ATM기기에서 카드나 통장을 따로 사용하지 않고 계좌번호만 입력해서 무통장 입금을 할 때 기존 1회 한도가 100만 원이었던 것에서 1회 한도 50만 원으로 대폭 하향되었습니다.


즉 100만 원을 이체하려면 두 번에 걸쳐서 50만 원씩 입금해야 합니다. 입금뿐만 아니라 출금 쪽에도 변경 사항이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으로 보낸 돈을 상대방이 ATM에서 현금으로 인출하는 경우 1일 300만 원 한도로 출금이 제한됩니다. 정부는 무통장 입출금 한도를 제한함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 및 피해 예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문진

맞춤형 문진
맞춤형 문진

현금으로 큰돈을 찾게 될 때는 ATM보다 은행 창고를 사용합니다. 앞으로 은행에서 500만 원 혹은 1천만 원 이상 현금을 인출하면 성별이나 나이 등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형 문진을 실시합니다.


피해자와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계좌 이체형은 감소하는 반면 대면 편취형의 비중이 2019년 3천244건에서 2022년 2만 7천52건으로 급증하였습니다.

기존에는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고액 현금 인출 시 실시되는 금융사기 예방 문진이 동일하였습니다. 하지만 변경된 사항에 따르면 연령이나 성별 거래 금액 등 고객의 특성과 취약한 사기 유형을 반영한 맞춤형 문진표로 차별화된 문진을 실시합니다.


40에서 50대 남성은 대출 빙자형, 60대 이상 여성은 가족 지인 사칭형 보이스피싱 해당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는 문진표를 작성하게 됩니다.


고액 현금 인출 시 영업점 내부 절차도 강화합니다. 천만 원 이상 현금 인출 고객에 대해 책임자가 현금 인출 용도와 피해 예방 사항을 확인하도록 변경됩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영업점 직원이 현금 인출 목적과 타인과의 전화 통화 휴대전화 앱 설치 등을 직접 문의합니다 고객이 사기 피해를 보고 있는지 자각할 수 있도록 문진표와 별도로 사기 예방 안내문을 교부합니다.


분명한 사유가 없이 고액의 현금 인출을 고집할 경우 은행 직원의 신고 지침에 따라 경찰에 신고해서 조사를 받게 될 수 있으니 모든 문진에 당황하지 마시고 은행 직원의 안내를 따라 업무 처리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

비대면 계좌 개설
비대면 계좌 개설

스마트폰 뱅킹이 활성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신분증을 위조하거나 도용하는 범죄가 발생합니다.


실명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신분증에 나와 있는 주민등록번호 발급번호 등 문자 정보만 대조하기 때문에 신분증의 진위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계좌는 대포통장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부가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합니다. 모든 금융회사가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법제화하여 신분증 사본 제출 방식으로는 계좌 개설이 불가능합니다.


추가로 신분증 사진과 실제 계좌 신청인의 얼굴을 비교할 수 있도록 안면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여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를 더욱 강화합니다.


이렇게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오픈 뱅킹에 가입하는 경우 3일 동안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집니다. 이 또한 범죄자가 비대면으로 명의를 도용해 계좌를 개설하고 오픈 뱅킹을 통해 자금을 편취하는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함입니다.

계좌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

계좌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
계좌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

개인정보 유출 혹은 보이스피싱 등으로 계좌 정지를 해야 할 때 개별 은행에 문의하여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금융기관의 본인 계좌를 일시적으로 중지하고 오픈 뱅킹 가입 또한 제한하는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내 계좌 조회를 통해서 잠자고 있는 돈을 찾을 수도 있고 내 계좌 지급정지를 통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보이스피싱을 뿌리 뽑고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선되고 있는 은행 업무 수행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보호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하고 있는 은행 업무 수행 방식 숙지하셔서 어렵게 번 돈 잘 관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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